전승 능력·환경·활동 기여도 탁월성 인정[천지일보 전북=신정미 기자] 문화재청이 전라북도 남원의 이난초(60, 여) 명창을 국가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 흥보가’ 보유자로 인정했다.이난초 명창은 현재 남원시립국악단 예술 총감독으로 재직하고 있다. 지난 26일 문화재청으로부터 전승 능력과 전승 환경, 전수 활동 기여도가 탁월한 점을 인정받아 30일간의 인정 예고 기간과 무형문화재위원회 심의를 거쳐 보유자로 선정됐다.국악계통 집안에서 자연스럽게 소리를 접했던 이난초 명창은 지난 1967년 고 김상용 선생에게 판소리를 배우기 시작했다.